2025년 여행 산업, 경제 역풍 속 빛난 성장세: 익스피디아 실적과 향후 전망 분석

핵심 요약

  • 2025년 여행 산업은 미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출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소매 및 외식 부문의 부진 속에서도 독보적인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 익스피디아($EXPE)는 11월 초 발표된 ‘킬러’ 실적 보고서에서 총 예약액, 매출, 수익성, 자본 수익률 전반에 걸친 가속화된 성장을 입증하며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 FIFA 월드컵, 올림픽 등 다가오는 미국의 대형 이벤트들과 견조한 소비자 수요는 여행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 상세

2025년 12월 29일, 월스트리트 수석 주식 애널리스트 보고서입니다.

2025년은 여행 산업이 미국 경제의 가장 강력한 부문 중 하나임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해상, 항공, 육상 여행을 막론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여행 예약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메리어트($MAR), 익스피디아($EXPE), 델타($DAL)와 같은 호텔, 항공사, 여행 예약 플랫폼들은 여가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소매업체와 레스토랑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5년의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대조됩니다.

주요 종목 중 익스피디아($EXPE)는 11월 초 발표된 ‘킬러’ 실적 보고서 이후 주가가 300달러에 근접하는 등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익스피디아는 전년 대비 총 예약액 12% 증가, 매출 9% 증가, 숙박 일수 11% 증가를 기록하며 수요 가속화를 입증했습니다.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되어 조정 EBITDA가 16% 증가했고, EBITDA 마진은 200bp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7.5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또한 해당 분기 동안 4억 5,100만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연간 총 예약액, 매출 및 마진에 대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더 넓은 시각에서, AAA에 따르면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약 1억 2,240만 명의 미국인이 여행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입니다. 항공사는 5,260만 명의 승객을, 도로는 1억 1,000만 명의 미국인이 이용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여행협회(U.S. Travel Association)는 2025년 총 여행 지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 5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6년 FIFA 월드컵 및 미국 독립 250주년,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2034년 동계 올림픽 등 다가오는 미국의 대형 행사들이 여행 산업에 중요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되었습니다.

애널리스트 전망 및 인사이트

2025년의 데이터는 소비자 지출의 우선순위가 여행으로 크게 이동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높은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여행 경험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향은 단기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익스피디아($EXPE)의 실적은 이러한 거시적 트렌드가 개별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사례를 제시합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전부터 매집에 나섰다는 분석은 시장이 이미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선반영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시장은 똑똑하며, 꾸준한 기관 매집은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는 월스트리트의 오랜 격언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향후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다가오는 ‘메가-디케이드’로 불리는 대형 미국 내 행사들(FIFA 월드컵, 올림픽 등)은 여행 수요의 강력한 장기적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특수가 아니라, 수년간에 걸쳐 여행 및 관련 산업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섹터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 분석 시, 익스피디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강력한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기관의 매집 신호, 그리고 상향 조정된 가이던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여행 산업의 강세는 단순히 팬데믹 이후의 반등을 넘어선 구조적 수요 변화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거시 경제 환경 변화(예: 금리 인상 지속, 경기 침체 우려 심화)가 소비자의 임의 지출(discretionary spending)에 미칠 잠재적 영향은 면밀히 주시해야 할 변수입니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지만, 각 기업의 마진율 관리 능력과 새로운 수요 창출 전략이 장기적인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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