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2026년 배당 성장 8% 전망 및 매력적인 배당주 분석

핵심 요약

  •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2025년 견조했던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힘입어 2026년 배당금 성장률이 전년 대비 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현재 S&P 500의 배당성향이 사상 최저 수준인 30%를 기록하고 있어,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면서도 과도하지 않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종목으로 Reynolds Consumer Products ($REYN), Macy’s ($M), Prologis ($PLD), Exxon Mobil ($XOM) 등을 제시했습니다.

뉴스 상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국 주식 및 퀀트 전략 책임자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Savita Subramanian)은 2026년에 미국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적으로 배당금 성장은 주당순이익(EPS) 성장에 약 3분기 정도 후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2025년에 S&P 500 기업들이 견조한 EPS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6년에는 배당 성장이 뒤따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수브라마니안은 2025년 7%에서 증가한 2026년 8%의 전년 대비 배당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수브라마니안은 지난 수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P 500의 배당성향이 30%로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어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여지가 충분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배당이 지난 10년보다 총수익에 더 많이 기여하는 ‘총수익(Total Return)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러한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시장 수익률보다 높지만 과도하게 높지 않은(stretched) 배당수익률을 가진 기업을 찾도록 조언했습니다. 현재 S&P 500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1.1% 수준입니다. 이들은 Russell 1000 지수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간의 배당수익률을 계산하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했습니다. 특히 배당수익률 상위 20%에 해당하는 2분위 기업들을 주목했는데, 이는 주가 하락 후 잠재적인 배당 삭감으로 인해 1분위(최고 배당수익률 그룹)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부실 기업들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선정한 최신 배당주 목록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었습니다:

  • Reynolds Consumer Products ($REYN): 약 4%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합니다. FactSet에 따르면, Hefty 쓰레기 봉투 및 Reynolds Wrap 제조사인 이 회사는 지난 10월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조정 주당순이익은 소폭 미달했습니다. CEO 스콧 허킨스(Scott Huckins)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이며, 평균 목표주가 대비 20%의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는 14% 하락했습니다.
  • Macy’s ($M): 배당수익률은 3.2%입니다. 이 백화점은 지난 12월 3년여 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치(14센트 손실)를 크게 상회하는 9센트를 기록했으며, 분기 매출 역시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Macy’s는 또한 연간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지만, 연말 쇼핑 지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직원에 대한 투자 및 저성과 매장 폐쇄를 포함하는 턴어라운드 전략을 시행 중입니다. 애널리스트 평균 투자의견은 ‘보유(hold)’이며, 평균 목표주가 대비 약 5%의 하락 여력이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주가는 약 37% 상승했습니다.
  • Prologis ($PLD): 배당수익률은 3.1%이며,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약 24% 상승했습니다. 창고 및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센터에 중점을 둔 이 리츠(REIT)는 지난 10월 2025년 핵심 운용자금(FFO)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CEO 하미드 모가담(Hamid Moghadam)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공실을 겪은 후 사업이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현재 바닥에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기업들이 상당한 공간에 전념하는 징후를 이미 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이며, 평균 목표주가 대비 3.3%의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 Exxon Mobil ($XOM): 약 3.4%의 배당수익률을 가진 에너지 업종 기업으로, 지난 1년간 주가는 14% 상승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전망 및 인사이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026년 배당금 성장 전망은 미국 기업들의 견조한 재무 상태와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2025년의 강한 EPS 성장이 2026년 배당금 지급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은 기업 이익과 배당 사이의 시차를 고려한 합리적인 추론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S&P 500의 배당성향이 30%라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향후 배당 성장 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제시한 ‘총수익의 시대’라는 관점은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 배당이 투자 총수익에 기여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통해 수익률을 확보하려는 투자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배당금은 시장 하락 시 완충 역할을 하고, 재투자 시 복리 효과를 창출하여 장기적인 투자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배당주 선별 방식, 즉 Russell 1000 지수 내에서 배당수익률 2분위 기업을 선택하는 전략은 주목할 만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는 ‘고배당주 함정(dividend trap)’을 피하기 위한 현명한 접근 방식으로 해석됩니다. 지나치게 높은 배당수익률은 종종 기업의 재정적 어려움이나 배당 삭감 위험을 내포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평균 이상의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안정적인 배당 투자의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제시된 개별 종목들을 살펴보면, 각 기업의 특성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선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Reynolds Consumer Products ($REYN)는 필수 소비재 기업으로,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과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 및 조정 EBITDA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점은 경영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을 증명합니다.
  • Macy’s ($M)는 백화점 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턴어라운드 전략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과 함께 향상된 실적 및 가이던스는 회사의 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주가와 배당의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Prologis ($PLD)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필수적인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리츠입니다. 최근 공실 문제에도 불구하고 FFO 가이던스 상향 조정 및 CEO의 긍정적인 전망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리츠 투자의 핵심 지표인 FFO 개선은 배당 안정성 및 성장 기대감을 높입니다.
  • Exxon Mobil ($XOM)은 대표적인 에너지 섹터 기업으로, 견조한 현금 흐름과 안정적인 배당 지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에너지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은 2026년 배당 투자의 매력을 부각하며, 신중한 종목 선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것을 제안합니다. 투자자들은 제시된 기업들의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사업 모델, 재무 건전성, 성장 전망 및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셔야 할 것입니다. 과도한 배당수익률에 현혹되기보다는,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 있는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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